2021년은 辛丑年입니다. 2021년 沖 合去 해석 辛 ; 金 丑 ; 金의 墓地 편인(고집) → 권력자의 고집 乙 ; 사람 未 ; 養地, 백호살 → 젊은 사람 → 만만치 않다. 같이 죽자고 달려들 것이다. 丙 ; 火, 태양, 빛, 계몽, 문화 → 辛金이 빛(丙火)이 사라진 세상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 권력자의 고집으로 인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다친다. 뿌리까지 뽑아 버릴려고 할 것이다. 깜깜한 암흑세상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 辛丑은 글자 상으로도 庚子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생명들이 위협받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辛丑은 甲木은 건들지 않고, 오로지 乙木만을 칩니다. 그리고 丙火를 꺼버리려고 합니다. 우한 폐렴으로 시작된 위기가... 중국사회에 엉뚱한 결과를 가져 올 것 같습니다..
2020년 庚子年 2020년 沖 合去 해석 庚 ; 폐, 대장 子 ; (박)쥐 → 우한 폐렴 甲 ; 사람 午 ; 死地 → 나이든 사람 → 쓰러진다. 乙 ; 사람 未 ; 養地, 백호살 → 젊은 사람 → 버틴다. → 백호살; 수퍼감염자 우한 폐렴으로 나이든 사람들은 쓰러지고, 젊은 사람은 그나마 버틴다. 庚 ; 金, 쇠 子 ; 물 → 선박 선박으로 인해, 혹은 선박에서 많은 사람들이 쓰러진다. 庚 ; 권력, 공산권 子 ; 傷官, 死地 → 권력자의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으로 스스로 죽을 자리에 든다. 권력자의 비상식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에 나이든 사람들은 수긍할지 모르나, 젊은 사람들은 저항한다. 1) 첫 번째 해석 2020년 庚子年... 庚金은 폐, 대장이고, 子는 (박)쥐를 상징합니다. 庚金이 나이..
올해는 庚子年입니다. 庚은 음양오행으로 金을 상징하고... 金은 오장육부로는 폐와 대장을 나타냅니다. 金은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을 심판하는 신(神)을 상징하기도하고... 金은 정의(正義)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庚子라는 글자는 들어오면서... 甲-庚 沖, 乙-庚 合金으로... 甲木과 乙木을 때리고 끌고 나갑니다. 甲乙 木은 나무만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때가 되면... 무정(無情)한 대자연은...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고... 낡고 오래되고 약한 것들은 제거하고... 시련을 견디고 살아남은 것들로만... 새로운 출발을 하게 만듭니다. 또 때가 되면.., 유정(有情)한 인간세상은... 곪고 썩어 들어가던 상처를 도려내야만...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러..
언젠가... 세상과 인연을 끊고 싶어... 태백산으로 떠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걷고...또...걸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나는 무슨 잘못을 저질렀을까?... 나는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나 자신에게 묻고...또...물으며... 걷고...또...걸었습니다. 낮에도...밤에도... 끊임없이...걸으며... 나 자신에게...묻고...또...물었습니다. 100일이 지나고... 200일이 지나도... 여전히 답은 없었고... 그렇게...거기서...1년 6개월을... 걷고...또...걸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살면서 저지른...나의 잘못들이... 하나씩 하나씩... 너무나도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아....나는... 저지른...죄..
신(神)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한 젊고 예쁜 무당이 있습니다. 자신은 이름난 명문 미대를 나왔고... 삼촌도 예체능계에서는 유명한 교수님이어서... 강남에 있는 그녀의 법당에는 항상 손님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태백산에 기도를 갔고... 거기에서 나이가 많은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신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그녀에게... 그 나이 많은 남자는 친절하게 무속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고... 두 사람은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아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일주일간 예정이었던 기도는...한 달로 늘어나고... 두 사람은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태백산 천제단에 밤기도를 가고 싶다고 하자... 무당도 아니고...스님도..
정말 착하고...부지런하고... 예의바른... 한 여자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좋은 사람...바른 사람이라고 알고 있고... 그녀 자신도... 좋은 사람...바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올해 새로운 직장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범하고 갑갑한 사무직에서 벗어나... 조금은 더 활동적이고... 지금보다는 더 화려한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자신의 계획에 불안함을 느끼던 어느 날... 한국에서 온 한 까까머리 남자에게... 자신의 운명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그 남자는... “원하는 대로 이직은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너무 바르게 살려고, 착하게 살려고, 그런 사람으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노년의 한 일본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천리교( 天理敎; 18C에 생긴 일본의 종교)의 성직자이자... 기모노를 입는 법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십니다. 동경에서 유명한 식당도 경영하셨지만... 어머니가 병이 드시자 돌아가실 때까지 기나긴 병간호를 위해... 모든 일을 접으셨습니다. 6년의 병간호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사랑스러운 딸도 결혼으로 자신의 품을 떠납니다. 사랑하는 이들이 자신을 떠나고... 그녀에게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우울함이 찾아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캐나다에서 기모노 입는 법을 가르치는 와중에... 처음으로 핑크색 예쁘고 화려한 기모노를 입어보게 됩니다... 항상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하기 위해... 검은색 기모노만을 입었던 그녀..
가끔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세상과 잠시 인연을 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종교에 귀의하고,,.또 누군가는 명상, 요가, 단전호흡에 심취하고... 어떤 이는 산중도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온전히 그 쪽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은 몇 되지 않고, 잠시 그 곳에 머무르다 다시 현실로 되돌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절에 가면...당연히 세상사 모두 허망한 것인데 부질없는 것에 내가 너무 집착하며 살았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고... 교회에 가면...당연히 이 시련은 나를 하나님께 인도하려는 안배였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모든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주변에서 응원해 줄 것입니다. 명상·요가·단전호흡 등은 종교와는 약간 색체가 다르지만 육체와 정신수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