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혹은 인생은 대단히 복잡한 것 같지만 지극히 상식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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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丁 |
戊己 |
庚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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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食傷) |
재(財) |
관(官) |
甲, 乙 日生 |
기본적 의식주, 꿈 |
돈, 꿈의 구체화 |
직업, 명예, 공권력 |
가령 甲日 혹은 乙日에 태어난 사람을 비유로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丙丁年이 오면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고 먹고살기 위해 혹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무언가를 시작합니다.
戊己年이 오면 그 시작한 일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물질적인 보상(경제적 안정)으로 이어지거나, 막연히 꿈만 꾸어오던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庚辛年이 오면 열심히 해왔던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을 다른 사람들로부터도 인정받게 되고 그 일은 안정권으로 접어들면서 확실히 자신의 직업이 되게 됩니다. 누군가는 승진을, 어떤 이는 상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甲日 혹은 乙日에 태어난 또 다른 누군가는...
丙丁年이 오면 누군가의 유혹으로 엉뚱한 곳에 투자를 하거나,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사업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戊己年이 오면 온갖 명목으로 투자금이 끊임없이 들어가거나, 매출은 분명히 많지만 지출도 많아서 내가 돈을 벌고 있는 건지 쓰고 있는 것인지가 불분명해 집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희망은 남아있고, 무언가 모를 불안감은 있지만 내가 망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庚辛年이 오면 드디어 그 불안감은 현실로 드러납니다. 돈은 남은 것이 없고, 채무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심하면 법적인 책임까지도 져야 합니다. 주변의 돈까지 끌어들였다면 문제는 더 커지고 주변 사람들까지도 고통을 받게 됩니다.
세상 그 누구라도...
10년 중에 6년 정도는...
자신을 발전시키고 무언가를 이룰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루어내고, 또 다른 어떤 이는 이루어내지 못합니다.
상식을 지키며, 자신이 잘 알고 충분히 준비하고 무언가를 시작한 사람은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어냅니다.
상식을 지키지 않고, 자신이 알지 못하고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데, 누군가의 말만을 믿고 혹은 욕심이나 욕망에 사로잡혀 무언가를 시작한 사람은 대부분 나쁜 결과를 얻어내고야 맙니다.
점집을 찾아 헤매지 말고...상식, 윤리, 도덕을 지키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불행이 당신의 삶에서 사라질 것입니다.
이것은 사주상으로도 그렇고, 제 체험에서 나오는 뼈 속 까지 시린 충고입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오는 아주 상식적인 것이 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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